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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투자전략

미준 금리인하에 대한 생각정리

by 행복을 꿈꾸는 오로라 2019. 7. 10.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약발이 얼마나 클까?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달리 연준의장인 파월은 일시적인 변화에 과하게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며 금리인하 기대를 조정하는 작업에 들어갔지요

사상 최고치를 계속 진행중인 미 증시 주가수준이 경제상황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건지는 누구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시점의 주가에서 더 상승을 논하기는 어려운 시기에 도달한 것같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왜냐면, 미국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에 금리가 크게 하락했기때문이죠

금리와 주가는 반비례된다고 확언할 수 있지는 않지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밑으로 떨어졌고, 우리 국고채 3년물 금리도 1.4%까지 내려왔으니 몇 년전에 비하면 엄청 인하된 것을 알 수 있겠죠.

이런 이유로 인하여 투자자산의 가치 즉,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시장환경이 조성된 것이고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권에 관심을 갖는 이유였습니다.

또 다른 트리거 역할은 한 이는 바로 차기 IMF(국제통화기금)총재로 ECB(유럽중앙은행)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비둘기파적인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이 시점에는 좀 더 신중하게 위험자산에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는 이유는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이 장기화된다면, 실물경제가 둔화되는 상황으로 가기 때문에 이 경우에 경제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비장의 카드인 금리를 사용하겠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금리를 이런 식으로 수도 없이 인하하려면 경기가 둔화되고 무역마찰로 글로벌경제가 수렁으로 빠지지는 않더라도 악화될 것을 예상할 때 사용하는 카드인데....

지금은 어떤지 다들 아시죠?

근데 최근 G20에서 연말까지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서 올해 내에 분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사실말이예요

게다가,

미국 경기부분만 보더라도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그렇기에 인하가 소폭에 그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인지해야하는 시점이 온것같다고들 하죠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금리를 소폭인하한다면 투자자입장에서는 금리인하를 기대했는데 결과가 그렇치 못하다면 엄청 실망하겠죠...그래서 아마도 미국 연준은 금리카드를 어찌써야 할지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고 있을 꺼예요 ㅎ 아마도요

렇기 때문에 지난달 25일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는 언급하면서 동시에 일시적인 변화에 과도하게 대응하지 말라는 언급까지 한 이유겠죠

그럼 다시 중국과의 협상을 얘기해볼까요?

제일 큰 사실이 연말까지 추가 관세도 유예했다는 것

지난해 12G20회의에서 90일간의 1차 휴전에 이번이 2차인 것이다.

신선함은 좀 떨어진다는 사실,

왜냐면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작년 12월 1차 휴전에 의한 발표로 하락한 주식시장이 기대이상 반등하였죠

그리고, 6월 주식시장은 미국 금리 인하와 무역분쟁에 의해 움직였다는 사실을 투자자입장에서는

꼭 명심해야겠죠

한국의 주가를 다시볼까요?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반도체인데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을 걸 감안하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상당히 높다고 판단되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가도 높다는 사실을 2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소강상태가 될 수도 있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선, 시장을 관찰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힘을 키워야 될 것같아요^^

누가뭐라해도 나름의 투자철학도 지녀야하고요 ㅠ 할일이 무척많네요

돈을 버는 건 부지런해야한다는 사실...꼭 명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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