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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야기/투자전략

"도대체 'R'의 공포가 뭔가요?"

by 행복을 꿈꾸는 오로라 2019. 8. 16.

요즘 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의 분위기로 전환된다고 뉴스나 인터넷에서 마구마구 떠들고 있잖아요. 그러나 뉴스를 들어봐도 경제신문을 보더라도 너무 어렵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보고는 있지만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고 많이들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뉴스에서 최근의 경기상황을 설명은 해주는데 이해가 쏙쏙되시나요? 간단하면서 쉽게 설명드려볼께요

최근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현상이 일어나서 큰일났다는 기사나 뉴스들 보셨지요?

그러면서 R의 공포라는 말이 다시 언급되기 시작하고 있는 데 R은 Recession의 첫단어를 사용한것으로 의미는 경기후퇴, 불경기, 불황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수익률은 반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시소처럼 말이죠. 왜냐면 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는 앞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기관등에서 더 높은 금리로 발행하기 때문에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될 때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될 수 밖에는 없어요. 여러분이 만약에 투자자라면 금리가 높은 채권을 구입하지 낮은 금리의 채권을 매입하지 않을 테니깐요 ㅎ 좀 이해가 되시나요?  그러나 여러분이 만약에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채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지금과 같은 경기에서는 손실을 보고 매도하실 수도 있겠지만,,,

금리가 떨어지면 위와는 반대로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잠깐!

채권을 투자하는 이유는 안전자산이라는 거 아시죠? 발행자가 부도가 안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만기가 있는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시에는 해당금리를 받기때문에 시장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실텐데 전문가에 상담이 필요한 시기이거나 아니면 좀 공부를 하실 필요가 ... 어렵죠? 채권이란게 원래 좀...

 

 

아래그래프를 간단히 설명드리볼께요

최근 미국의 10년물 채권그래프인데요. 만기가 2029년 8월 15일이고 쿠폰이 1.625% 여기서 수익률은 연이율인것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을 께요. price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시장가격입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래 100이 기준가격이고 만기가 되면 price자체도 100으로 회귀하게 되어있어요.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자본이득이 발생하는 시점에는 매도해야겠지만 아까 위에서 설명드린것처럼 손실이 나는 구간에서는 매도하실 필요가 없단 말입니다.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원금에 이자까지 받아요.

최근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하락한다는 말은 미중무역마찰등 경기에 득이되는 현실보다는 손해되는 현실이 많다보니 투자자들이 장기채권에 투자를 많이하다보니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거예요. 

투자의 수요가 몰리면서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은 경기가 안좋아질것이라고 예상한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기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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