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1 아관파천 고종의 길. 구 러시아대사관, 명성황후 날이 청명하여 우연히 정동빌딩의 골목길을 걷게되다가 발이 멈춘 곳이 구 러시아대사관 자리였다. 현재는 아무것도 없고 그 당시의 탑만 덩그런히 있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당시 그 사건을 되집게 본다.고종(1852~1919) 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1대 황제. 비운의 왕이자 망국의 황제. 청나라와 러시아. 일본등 열강의 세력 다툼에 국운을 맡기고 일본에 국권마져 잃고 근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집권 내내 길지자 행보를 보인 시대의 무능한 왕인지 불운의 왕인지 판단이 잘 서지는 않지만 최근의 우리나라 흐름을 보고 있노라며 웬지 슬퍼지며 고종시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가 재위한 1863년부터 1907년까지 44년은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중요한 시기였지만 감지를 하지 못했으며 첫 10년은 아버지 흥선.. 2020.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