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광석다시그리기길,김광석거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또는 김광석 거리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명예도로명이다, 도로명주소는 달구벌대로 450길과 동덕로 8길.14길의 각 일부에 해당된다. 

대봉동은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이 1964년 태어난 곳으로, 이 거리는 그를 기리기 위하여 그가 나고 자란 신천 둑길을 따라 조성되었다.

김광석거리에는 예쁜 카페나 가게들이 있어서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즐길수도 있다.

2010년에 조성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350미터의 그리 길지 않은 길로 소탈하고 정갈하게 꾸며져 있다. 걷는 내내 김광석의 노래와 그의 삶을 현장에서 음미해 보는 것만으로도 대구는 답답한 도시가 아님을 느낄수 있다.

 

그냥 스쳐지날갈수 있는 골목길을 능숙한 화가의 솜씨로 벽화가 탄생하고 그 길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둘 모여 아름다운 추억을 놓치지 않으려고 셔터를 눌러 멋진 모습과 길을 기억하려고 분주한 곳중의 하나가 김광석거리이다.

예술적 감각을 더하고 이 길에 여행객을 불러모아서 이 곳은 마치 거리의 미술관을 방불케도 하는 듯했다. 그렇기에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행복한 순간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방문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 버스킹공연이 함께 이루어질때 방문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대구라는 곳은 분지라서 더운곳이라는 상식과 정치 지형적으로도 섬을 형성하고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 지역인데 김광석의 거리는 이런 편견이나 선입견을 모두 날려버리게 하는 무언가 매력을 갖고 있기에 가끔 찾아가게 되는 곳이며 절대로 갖힌 지역이 아닌 자유로운 영혼의 김광석이 자라고 그의 음악세계를 성장시킨 곳이다.